내용
작년 가을에 유럽여행 준비하면서 크로스백이 필요해서 구매했는데 아쉽게도 배송이 늦어지는 바람에 여행에서 돌아온 이후에 받았어요~
배송 전에 주문취소할까도 여러번 고민했는데 제가 왜 그런 쓸데없는 고민을 했을까요? ㅎㅎㅎ 어라운드백은 그냥 일상생활에 두루두루 사용 가능해서 굳이 “소매치기를 방지하기 위한 크로스백”으로 단정짓기엔 넘나 어리석은 생각이었어요~
저는 미용실 갈때 마트갈때 쇼핑갈때 캠핑갈때 간단히 폰이랑 카드지갑이랑 마스크랑 립스틱 그리고 차키 쏙 넣어서 크로스로 쓱 둘르거나 허리에 힙색으로 멋내고 나가요^^ 심지어 여름 되면서 자켓을 안입고 옷이 얇아지니 주머니가 없어서.. 회사에서 점심먹으러 나갈때 손에 핸드폰, 사원증, 차키 들고 나갔다가 테이크아웃 커피라도 한잔 들고 들어오려면 두 손이 부족하더라구요 ㅠㅠ 그래서 점심시간에도 어라운드백 어깨에 툭 걸치고 나가요~ 진짜 에브리데이백이에요^^
세번째 봉긋도 성공 ! 사랑해요 봉긋! 고마워요 봉긋!
댓글목록
작성자 봉긋
작성일 2020-05-25
평점
오늘 하루도 봉긋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