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컨버스백은 막쓰는 용도라고 생각해서, 보조가방 정도로만 사영해 왔는데… 봉긋의 퀄리티로 만들었을 것이라고 생각하니 컨버스백도 참 잘 만들었겠지? 하는 믿음으로 구매하게 되었어요.
소라색을 좋아하는 저로써는 고민의 여지도 없이 소라그레이였는데.. 막상 받아보니.. 약간 민트빛이 더 강해서 당황했습니다.
미세비품인 이유가 컬러인건가? 싶었는데.. 사진으로 찍어보니.. 정말 상세페이지 같은 컬러로만 찍히더라구요. 실물은 민트그레이지만, 사진에는 잘 안담겼어요. 근데.. 워낙 컨버스백 컬러배합으로는 흔치 않고, 봄에도 잘 들 수 있을 것 같아서 맘에 들었습니다:)
보통의 컨버스백과 다르게 탄탄하고, 수납공간 좋고, 무엇보다도.. 컬러감이나 디테일들이 예뻐서 만족스러웠어요. 핸들 부분에 올이 튀어있고, 컨버스에 살짝 하얀 얼룩이 져서 미세비품으로 분류된 것 같은데, 자세히 보지 않으면 심하게 티나지 않아서 사용하는 데에는 지장 없을 것 같아요. 저 정말 이제 봉긋 제품들로 가득찼는데…계속 예쁜것들이 끊임없이 나오네요ㅎㅎ 하하하^^
댓글목록
작성자 봉긋
작성일 2022-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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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봉긋한 하루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