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주문 때 10시 45분까지 대기하다 잠시 친구랑 톡 하다가 정신 차리고보니 11시 7분....^^ 결국 구매를 못했거든요ㅋㅋㅋㅋㅋㅋ 아 이건 내 것이 아닐 운명인가 했는데 자꾸 눈에 밟히는 거에요. 그러던 중 인스타그램 피드에 '크림카키' 사진이 등장.....!

아 이건 내 것이다ㅠㅠㅠㅠ

그리고 곧 제 생일인데 선물로 덤덤백을 꼭 갖고 싶더라구요ㅋㅋ 이번에는 정신딱차리고 오픈하자마자 구매했어요! 그리고 바로 받은 덤덤백은 진짜 너무너무 만족스러웠습니다.

선물로 산 가방인데 선물같이 와서 정말 행복했어요;)

저는 넓은 스트랩을 가진 가방을 좋아하고, 토트를 좋아하고, 살짝 짧게 매는 크로스를 좋아하는데 덤덤백은 모든걸 갖췄어요! 몸에 착착 감깁니다. 야상에 매도 예쁘고, 코트에 매도 예쁘고, 페이크퍼자켓에 매도 예뻐요. 가방을 들고매고다니다보니 기본에 충실하지만 포인트가 되는 가방이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예쁘게 잘 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