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러치 잘 사용 안해봤는데, 요즘 간편하게 필요한것만 넣어다니기 좋을 것 같아서 봉긋에서 눈여겨보던 어머 이건사야해로 결정했어요. 저는 보자마자 페일블루+카키 조합이 너무 예뻤는데... 다들 실물 보시면 더 예쁘다 여기실 만큼 맘에 듭니다. 배송도 정말 빨랐고, 사이즈도 딱이에요.
다만.. 제가 이번에 비품구매를 처음해봤는데요. 봉긋은 비품 기준이 높다고 해서 어떨까... 하는 마음에 구매한건데, 받아보니.. 저는 그냥 10%할인 안받고 정상품 사는게 나았을 뻔 했다는 마음이 드네요. 두근두근하는 마음으로 열어봤는데... 가죽에 뭐가 묻어있어 지워지지않고, 테두리 처리가 깔끔하지 않았어요. 다른 분의 후기에서도 봤듯이 지퍼도 끝까지 안열리고요. 정상품으로 구매하지 않은 어제의 나를 후회합니다ㅠㅠ 비품의 기준이 어느정도인지 몰라서 구매해봤는데... 어떤 하자 때문인지 미리 알 수 있다면 비품구매도 도움이 될 것 같아요.
댓글목록
작성자 봉긋
작성일 2021-04-16
평점
오늘도 봉긋한 하루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