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러 고민이 정말 많았고 정다 사고싶게 이뻐보였지만 이성을 부여잡고 무난하고 얼굴이 화사해 보일 수 있도록 아이보리로 겨우 정했고요. 2차 주문으로 오래 걸렸지만 기다린 보람 있네요!! 예상대로 휘뚜루마뚜루 모든 의상에 다 잘 어울리고 겨울 너무 칙칙하지 않게 탁 한톤 밝혀주어 화사함이 딱 들어가는 느낌! 그리고 제가 머리가 작은편에 뒷통수가 납작해 맞는 모자가 거의 없는데 모양변형 크지않게 사이즈 조절이 가능해서 더 좋았어요. 모자 하나도 또 훨씬 따뜻하구나를 알았구요. 단발에서 머리 기르느라 어중간 한데 모자로 눈이 먼저 가니까 그것도 커버가 되고 요즘 외출할때 주구장창 썼습니다. 아 그러고 보니 가방도 매일 봉긋 들었네요?! 내년에 또 새로운 컬러로 도전해 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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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봉긋
작성일 2022-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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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봉긋한 하루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