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덤덤백 처음 나왔을때 주춤한 사이에 품절된 이후로 혼자서 가슴앓이(?) 아닌 가슴앓이를 하고 11월말에 소량 풀린다는 말에 접속했다가 제가 원했던 색상이 안풀려서 또 12월달까지 기다렸던...!!저의 첫 봉긋가방!!! 인터넷쇼핑몰에서 가방구매한 적은 처음이라 결제하고도 내가 사고 싶었던 가방이긴한데.... 내가 잘 산건가..?? 실물도 안보고 내가 좀 성급했나??솔직히 택배상자 받은 순간까지 오만가지 생각이 들었어요.
상자테잎을 뜯고 거짓말같이 싹 사라지더라구요 :)
에어캡으로 둘러싸여있는 더스트백보고 포장에 정말 신경 많이 쓰는 구나!라고 느꼈어요. 사소한거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구매자는 그런 곳에서도 감동을 받자나요!
가방을 딱 들고 요리조리 거울보면서 나 이가방 진짜 잘산거 같아! 연말에 내가 나에게 덤덤백 선물한거 진짜 잘했어!! 전 에스프레소색샀는데 어떤 스타일의 옷을 입어도 기본으로 다 들고 다닐수 있겠더라구요. 그리고 봉긋에서 지퍼이야기를 항상 하시길래 저도 지퍼를 열었다 닫았다 해봤는데 느낌이 스르륵 스르륵~ 뭔가 걸리는 거 없이 지퍼가 뻑뻑하지 않고 유연하다고 표현해야할까요?
가방끈도 두개라 스타일링도 옷에 따라 여러가지 방법으로 할 수 있고 전 덤덤백이 처음이지만 감히 한마디 하자면 봉긋의 시그니처로 자리잡아도 되겠다! 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일주일정도는 써보고 후기를 남기고 싶어서 이제야 후기를 남기지만 봉긋팀분들 충분히 자부심느끼면서 일하셔도 될 것 같아요! 가방하나만 가지고 봉긋팀을 높이 사는 게 누가보기엔 좀 과하다 싶겠지만 전 첫구매로 택배박스에서부터 아.. 이 분들 어디하나라도 소홀한 게 없구나라고 느꼈거든요! 내년에 또 예쁜가방 많이 나오던데 나에게 주는 선물로 봉긋가방구매할게요!!
댓글목록
작성자 봉긋
작성일 2019-12-17
평점
오늘 하루도 봉긋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