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주문한 봉긋 제품이에요.
처음엔 너무 튀는 색상이 아닐까 고민했는데
그러기엔 또 너무 상큼하고 화사하고 두루두루 잘 어룰리는 느낌...!
포인트가 딱 되는 컬러라 다른 컬러보다 더 아른아른 거리더라구요.

업사이즈 카멜과 고민하다가
카멜은 정말 기본같다고 느껴지기도 하고
다음에도 또 만날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상큼한 느낌이 너무 좋았던 노란 박스 구매했어요.

원래 도라에몽 주머니처럼 이것저것 넣어다녀야 마음 놓이는 스타일인데
요즘은 소지품 조금만 넣어서 다니는게 너무 좋더라구여.
겨울엔 회사에 조그만 파우치 하나만 들고 출근했는데
옷이 얇아지니 그러기도 쉽지않아 아쉬운 찰나에 요걸 만났네요! ㅎㅎ

당일발송이었지만 택배가 늦게와서 월요일에 받았는데
지금껏 들고 다녀보니 아침에 제가 챙겨다니는 바나나 넣기엔 좀 아쉬운데(ㅋㅋㅋㅋㅋㅋ ㅠㅠ)
물건을 조금만 넣어서 그런지 모르겠어도
증말 증말 너무 가벼워서 좋아요!! 어깨가 해방된 기분 ㅠㅠ

업박스나 덤덤백 아니면 새로운 크로스 중 좀 크기있는것들도
또 구매하고싶어요 ㅠㅠ
좋은 제품 있으면 엄마에게도 선물할거에요.
너무 마음에 들어요 감사해요! ㅎㅎ